이탈리아의 응원문화로 대변되는것중 하나가 울트라스(ULTRAS)문화거든?
원래 이건 과거 브라질 월드컵 당시 남미의 카니발과 합쳐진 하나의 응원에 매료된 스플리트 하이두크의 팬들이
그 방식을 가져온 토르치다의 문화에서 파생되는데 거기서 이 문화에 영향을 받은 이탈리아는 전쟁시기와
전후의 시기를 겪으면서 혼란된 사회와 정부의 애매모호한 정책들로 인해 각 지역이나 종교 및 인종 등
다양분야에서 수많은 문제를 겪게돼. 자연스럽게 정치적 메세지나 구호 그리고 시위를 하다가 이후 정부의
강경진압들로 인해 그것은 점점 경찰들이 그보다 좀더 쉽게 들어오지 못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그들의 정당성을
알릴수 있는 경기장으로 그것이 옮겨지게 되지
대표적인 그룹은 밀란의 울트라 그룹이였던 Fossa Dei Leoni 라는 그룹인데 이 그룹은 현재는 없고
2006년쯤에 Guerrieri ULTRAS (게릴라 울트라스)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시작하다가 지금은 Milano Curva Sud로
재편됐는데 실제로 ULTRAS라는 명칭을 쓴건 삼프도리아.
뭐 이태리에서 나름 유명한 그룹들 이름을 까보면 유벤투스의 Black & White Fighters 나 Drughi
혹은 Vikin Juve나 인테르의 Boys San, 라치오의 Irriducibili 등이 존재하지
근데 확실히 말하지만 울트라스 문화는 폭력과 욕설로 대변되는 문화는 아니야
그런 문제는 따지고보면 울트라나 바라 브라바스, 토르치다등이 없다 하더라도 변하지 않는 문제고
이러한 응원문화는 좀더 참여적이고 대중적이며 자율적인 방향에서의 진화라고 봐야지
난 그래도 올 시즌 자신만만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