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의 따뜻한 축구] 동대문 운동장의 추억
출처풋볼리스트 입력 2014.03.20 11:59
내일은 동대문 운동장이 있던 자리에 DDP라는 새로운 이름표를 붙인 디자인 쎈터 건물이 문을 여는 날이다.
오래 전부터 이 행사를 준비하는 분들이 이 날 참석해 달라고 초대를 해주었다.
사실 나는 행사같은데 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대체적으로 행사라는게 지나치게 형식적이고 소모적인 분위기여서 다녀올 때면 늘 뒷맛이 개운치 않다.
그래서 나를 까다롭다고 한다.
그러나 이 행사는 마치 집안행사 같은 기분이 들어서 단박에 '그러마'고 했다.
새로운 이름표를 다는 동대문 운동장을 꼭 지켜봐야 나중에 덜 아쉬울 것 같은 마음에서였다.
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40320115905899
나 같이 알싸에서 놀다가 왔던 양반들은 움찔할 글 제목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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