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유니폼에 열광하는 남자, 비스트 윤두준

by 리내뽕 posted Mar 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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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적인 인터뷰일지 몰라도 분명 윤두준은 닭빠라 말했다 !!

http://sports.media.daum.net/sports/newsview?newsId=20120425111243167

동경하던 선수들 틈에서 좋아하는 축구를 한 뒤 수원은 그에게 '나의 팀'이 됐다. "집이 서울인데 수원 경기가 있으면 경기장에 가서 보곤 했어요. 이관우, 조원희 선수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유명한 선수들이 많았던 시절이어서 저절로 흥미와 애정이 생겼죠.

최근 가장 좋아하는 선수를 수원이나 국내에 한정하지 않고 물어봤다. 박지성이나 리오넬 메시 같이 해외에서 뛰는 유명 선수의 이름이 나올 것으로 기대했지만 대답은 의외였다. "이용래 선수요. 2011년 아시안컵 때 중계로 경기를 봤는데 정말 잘한다고 생각했어요. 헌신적이고 터프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들을 좋아해요. 정성룡 선수도 좋아하는데 사람같지 않을 정도로 동물적인 감각을 지닌 든든한 골키퍼라고 생각해요. 트위터로 맞팔하는 사이랍니다"라며 '내 팀' 선수들 자랑에 여념이 없었다. 수원 선수들을 줄줄 꿰고 있는 그에게 자신이 생각하는 '수원 베스트 11'을 그려 달라고 부탁했다. "좋아하는 선수들이 많아서 너무 어려운데…"라며 난감해하던 그는 김남일을 주장으로 한 4-3-3 전형의 포진도를 그려냈다. 신영록의 쾌유를 빌며 원 톱의 중책을 맡기는 세심함까지 발휘했다.

여기서도 김남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