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리그 2위인 전북이 4월부터 강해질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상주 상무에서 뛰었던 이상협과 최철순이 제대하기 때문에 더욱 강해지겠죠? 이상협같은 경우엔 원소속이 SK로 되어있지만 지난 이적시장에서 김현과 트레이드 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미친 왼발이 아닌 미친 양발 이상협이 돌아오면 전북의 공격은 더욱 강해지겠죠?
반면에 선두 울산은 5월에 강민수와 한상운이 상주 상무로 입대할 예정입니다. 현재 두 선수 울산에서 주전으로 뛰고 있는데 만일 두 선수가 빠지면 울산은 두 선수의 공백을 누구로 매울지가 변수네요
하지만 9월부터 울산과 전북이 1~2위를 계속 유지한다면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9월에 상무에서 제대하는 선수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 울산은 이근호를 비롯해 이호와 이재성이 제대 예정이고 전북도 골키퍼 김민식, 정훈, 김동찬, 이승현 등이 9월에 제대 예정입니다.
클래식 우승후보인 울산과 전북의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