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56명→4476명..성남, '관중 뻥튀기' 의혹
프로연맹은 티켓 전수 검사를 통해 나온 관중 수가 4476명이었다고 강조했다. 성남은 이날 전광판에 평소와 달리 별도의 관중 발표를 하지 않고 기록지에만 8056명이라고 기입했다. 뭔가 의심스럽다고 판단한 성남-수원 매치 코디네이터가 경기 직후 티켓을 모두 들고 와 프로연맹에서 유·무료 표를 모두 세었다. 여기에 미디어와 VIP 등 그 날 눈으로 확인한 입장객을 더한 수치가 4476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성남 구단이 기록한 관중에 허수가 많았다는 것이다. 프로연맹 관계자도 "그래서 관중 수를 고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성남 구단은 "그 날 관중이 4000여명을 훌쩍 넘는다는 것은 경기장에 온 누구나 인정하고 있다. 3일 프로연맹에 소명 자료를 제출해 잃어버린 관중을 되찾겠다"고 반박했다.
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4040210370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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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건은 기사화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