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지금까지의 전남의 명과 암

by Gray posted Apr 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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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라운드까지 아챔 진출 가능한 순위를 유지한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지금까지 경기본 바로 올 시즌의 명과 암 쬐끔민 짚어보자 함.

우선 잘되는 점

1. 안용우의 발견
7경기 2골 2도움
대단한 신인하나 잘 물어왔음
빠르고 기술적이고 센스도 있음 부상리나 계절타는 문제만 없으면 올 시즌에 공격포인트 10도 가능할듯

2. 공수의 베테랑 수급
전남에 가장 아쉬운점이 각 포지션을 이끌어줄 베테랑이 없었다는 건데 공격에 스테보 수비에 현영민 가세로 매우 안정적인 경기력 유지가 가능해짐

3. 이종호의 성장
작년에는 36경기 6골 4도움정도인 것으로 아는데 올해는 8경기에 벌써 3골임. 특별히 부상이 없다면 10골은 가능할듯.
아무래도 만드는 것은 레안드리뉴와 송창호 이현승이, 골은 스테보의 등장으로 부담이 많이 줄어든 것과 작년과 달리 플레이가 매우 간결하고 효율성이 생김

4. 센터백 라인의 안정화
성남에선 얼굴을 책임졌지만 전남서는 확고한 주전으로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임종은의 파트너 문제가 작년 내내 있었음. 김동철 정준연 코니를 번갈아서 시험했지만 올해는 군에서 제대한 방대종과 좋은 호흡을 보여줌으로써 안정성이 생김
그에 비해서 우려되는 점은...

1. 크리즈만 과연 노너잘??
인천과 수원서 직관했을 때의 크리즈만에게서 노상래 수석코치 수준의 폭발력과 공격재능을 전혀 느끼지 못함.
특히 수원전에서는 뭔가 빠르게 보여줘야한다는 스스로의 다급함에 부상을 초래한 듯. 이대로 가다간 매트 사이먼의 재래가 될 우려

2. 코니 = 계륵
확실한 공중볼 및 몸싸움에서 강점을 보이고 수원전에서 보듯이 볼배급에도 재능이 있는 편인데 발이느리다는 단점과 디른 수비라인과 조합이 애매하다는 점 그리고 결정적으로 병지횽 말을 잘 안들음;

3. 백업멤버의 성장 정체
수원전에서 드러난 문제지만 백업멤버들은 작년보다 크게 발전한 면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 특히 공격라인...

이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