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이 자극적인 글이 베스트 갈까봐 자삭했어...

답답하다. 이젠 사고보다 사회 분위기가 더 답답함.

사고는 진짜 냉정하게 말하면 아무리 막으려고 해도 확률의 문제지 없앨 수는 없는 거니까 크게 엎질러진 걸 되돌리는 데 시간이 많이 드는건 이해할 수 있어. 대가도 당연히 치러야 하고......

사람들끼리 의견 교환에 임하는 자세가 답답할 뿐이고 뭐가 정의인지 생각할 여유가 없는 사회도 답답하다. 건강한 여론을 만들고 시각의 균형이 치우치지 않게 만들어주는 게 우리가 해야 되는 일인데... 그게 우리 선에서 피해자들에게 해 줄 수 있는 최선이라 생각하는데 다들 피해자 생각한답시고 하는 행동이 더 그사람들 힘들게 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