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심영성이 공익근무 시작 안 한다고 하면..

by roadcat posted May 2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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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의 기적 속 '심영성'은 살아 있었다.
스포츠조선 |이지현
입력 14.05.22 11:18


2011년 6월 가까스로 복귀했으나 만족할 수준은 아니었다. 심영성은 이듬해 김상호 전 강원 감독의 러브콜에 임대로 응했고 뒤이어 사령탑에 오른 김학범 감독과 재회한다. 팀의 중심축 지쿠의 주변에서 기동력을 불어넣길 원했던 김 감독은 "몸이 올라와야 써먹든가 할 텐데"라며 혀를 찼다. 최전방 및 2선에서 고루 뛸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자원이라 아쉬움은 더 컸다. 번뜩이는 몇몇 장면은 있었으나, 경기를 장악할 몸 상태는 보여주지 못했다. 축구 선수로 다시 뛰는 것만으로도 감격스러운 일이었지만, 강등권 싸움을 하던 강원의 발등엔 불이 떨어졌다. 11월에 되어서야 연속으로 선발 출장하며 마음의 짐을 살짝 내려놓는 데 그쳤다.


http://media.daum.net/v/20140522111819106


우리가 완전이적 협상했음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말이지..

12시즌 11월.. 심영성이 휘젓는 역할 안 해줬으면 강등인지 잔류인지 리그 최종전까지 몰랐을 수도 있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