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팀의 연고이전하는 상황에 대한 두려움

아버지 손 따라 축구가 뭔지도 모르고

종합경기장 출입하면서 개축 입문하게

된 내게 부천이랑 안양의 연고이전은 큰 충격

이었음 쌍방울의 모기업 부도로 좋아하던

선수들 감독님 전부 다 잃고 야구판을 떠난

내게 축구에서의 연고이전은 잠재적인

두려움을 줬지 북패를 까는 이유는 딱 하나야

연고이전에 대한 상기, 우리 팀만은 사라지지

않길 바라니까 일종의 트라우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