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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게임] '윤석영 QPR 논란' 홍명보가 옳았다.
(중략)
하지만 이 사태는 결국 홍명보 감독의 완승(?)으로 끝났다. 홍명보 감독의 고집(?)에 이유가 있었다는 것이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다. 그 첫번째 이유는 QPR이 소집 불허의 이유로 들었던 승격 플레이오프에 윤석영이 결장한 것이다. 물론 모든 선수들이 완비된 상태로 큰 경기를 준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논란이 일으키면서까지 붙잡아둔 선수를 기용하지 않았으니 결국 홍명보 감독이 대표팀에 빠른 합류를 추진한 이유가 힘을 얻을 수 밖에 없게 된 셈이다.
두번째는 앞서 언급한 니코 크란차르의 부상이다.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미드필더 크란차르는 크로아티아 축구협회와 QPR의 대화가 잘 마무리되면서 QPR에 남았고 승격 플레이오프에도 뛸 수 있었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쳐 월드컵 출전 기회를 날려먹게 됐다. "말년에는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해야 한다"는 군대 격언이 생각나지 않을 수 없는 장면이다. 그리고 이는 홍명보 감독이 윤석영의 정시 소집하려했던 이유가 틀리지 않았음을 입증한 사례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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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홍명보호가 QPR에 공문을 계속 보낸 것도 이해하고, 반대로 QPR도 승격 마지막까지 혹시나 모를 이유로 선수를 붙잡는 행동도 이해함.
근데 '윤석영 결장 후에 QPR 승격, 국대소집' 이라는 결과를 가지고 이런 해석을 하다니. 솔직히 말해 내가 다 부끄럽네. 아니 어쩌다가 이런 말도 안되는 기사를 쓴거지.
무식하네...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