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40702092905190
하지만 의무진이 예방접종이 꼭 필요한지를 조기에 판단하지 못했다는 지적에서는 자유로울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국립의료원은 황열병에 대해 최소 출국 10일 전 예방접종을 하라고 권유한다. 대표팀은 5월13일 처음 소집되고도 5월29일에야 예방접종을 했다. 임 위원장은 "선수별로 소집날짜가 달라 다 모여 주사맞을 타이밍 잡기가 쉽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코칭스태프에게 주사를 꼭 맞아야 한다고 처음부터 강력히 권고했다면 먼저 소집된 선수들이 접종을 하고 이후 합류시기에 따라 그룹을 나눠 얼마든지 차례로 주사를 맞을 수 있었다. 예방접종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오해를 막을 시간이 충분했는데도 놓쳤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참 별별 이유변명가 다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