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은 40여일간의 일정으로 오전, 오후 체력 훈련에 집중했다. 특히 임상협의 경우 선수들 사이에서도 몰라보게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상협은 “정말 힘들게 운동했다. 평소보다 몸무게가 많이 줄었다” 며 훈련에 대해 평했다. 그는 “힘들었지만 그래도 몸이 가벼워져서 움직임이 확실히 편해졌다. 지금 같은 컨디션이면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다” 며 훈련의 성과를 밝혔다.
임상협뿐만 아니다. 대부분의 선수가 지난 훈련 기간 동안의 일정에 혀를 내둘렀다. 하지만 할 수있다는 자신감은 힘들었던 훈련만큼 더욱 강해졌다. 프로 2년차정석화는 “이번 훈련 기간 동안 프로가 무엇인지 확실히 느꼈다. 빨리 리그가 시작돼서 우리들이 이룬 성과를 축구팬들에게 선보이고 싶다” 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819892&date=20140703&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