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는 특히 헐거운 수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이근호, 김동찬, 하태균 등을 앞세운 상주는 12경기에서 14골(6위)을 넣으면서 공격에서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그러나 12개 팀 중 2번째로 많은 19골을 허용, 좋은 경기를 펼치고도 무승부를 거두거나 역전패를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박항서 상주 감독이 전반기 내내 “수비가 조금만 더 안정됐다면 중위권까지도 충분히 가능했을텐 데 아쉽다”고 말했던 이유다.
상주는 지난달 27일 훈련소에서 퇴소한 6명의 신병이 가세했다. 곽광선, 조동건, 이현웅(이상 수원), 한상운, 강민수(이상 울산), 유수현(수원FC)이 그들이다.
특히 수비수인 강민수와 곽광선의 합류가 큰 힘이 되고 있다. 전반기에 맹활약을 펼쳤던 수비수 이재성이 수술로 팀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둘의 가세는 천군만마나 다름없다. 이들은 지난 1일 처음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박항서 감독은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이근호의 복귀도 반갑지만 수비수들이 입대하면서 숨통이 좀 트이게 됐다. 몸 상태를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후반기 경기를 치르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421&aid=0000904372
박항서 상주 감독이 전반기 내내 “수비가 조금만 더 안정됐다면 중위권까지도 충분히 가능했을텐 데 아쉽다”고 말했던 이유다.
상주는 지난달 27일 훈련소에서 퇴소한 6명의 신병이 가세했다. 곽광선, 조동건, 이현웅(이상 수원), 한상운, 강민수(이상 울산), 유수현(수원FC)이 그들이다.
특히 수비수인 강민수와 곽광선의 합류가 큰 힘이 되고 있다. 전반기에 맹활약을 펼쳤던 수비수 이재성이 수술로 팀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둘의 가세는 천군만마나 다름없다. 이들은 지난 1일 처음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박항서 감독은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이근호의 복귀도 반갑지만 수비수들이 입대하면서 숨통이 좀 트이게 됐다. 몸 상태를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후반기 경기를 치르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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