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포 빠진 울산, 후반기 첫 경기부터 '가시밭길'

by 캐스트짘 posted Jul 0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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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곤의 공백에는 '장신 수비수' 김근환을 준비시켰다. 일본 J-리그 요코하마-야마가타-사간도스-니가타를 거친 김근환은 이번 시즌 울산으로 이적한 뒤 계속 재활훈련에만 몰두해야 했다. 지난해 일왕배에서 십자인대가 파열됐다. 아직 몸 상태가 100%가 아닌 것이 조심스럽다. 조 감독은 "좋지 않은 몸 상태로 부진한 플레이가 이어지면, 그 잔상이 오래갈 것 같아 걱정"이라고 설명했다.

조 감독은 사실 올시즌 브라질 삼총사를 전력 외로 분류했다. 하피냐만 중용했을 뿐이다. 그러나 하피냐마저도 조 감독의 눈을 사로잡지 못했다. 기본기가 좋지 않아 '조민국표 철퇴타카'에 맞지 않는 자원이었다. 특유의 스피드와 골 결정력도 떨어졌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076&aid=000254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