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에 성공했으나 팀 승리를 이끌지 못한 김찬희의 얼굴에서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는 “팀이 승리하지 못해 아쉽다. 오랫동안 골을 기록하지 못해 부담감을 느꼈고, 일대일 기회 때도 마찬가지였다. 욕도 많이 먹었다”며 오랜 부진에 대한 마음고생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자신을 믿고 기용하며 믿음을 잃지 않았던 조진호 감독에 대한 고마움은 잊지 않았다. 김찬희는 “항상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왔고, 끝까지 믿음을 주신 감독님께 감사하다. 이번 골을 계기로 더 많은 득점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시즌 초반처럼 더 많이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자신감을 찾은 모습이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413&aid=0000009882

대전에서 잘해라~ 포철고에서 바로 프로갔으니 재능 있다는 뜻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