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하고 고민해봐야 할 ‘外人 GK’ 영입 부활

by 캐스트짘 posted Jul 0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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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국 감독은 “브라질월드컵을 통해 한국은 세계축구에 뒤처졌는데 가장 큰 차이를 보인 게 골키퍼였다. 순발력, 활동 반경 등 모든 면에서 부족했다”라며 “골키퍼의 기량 향상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외국인 골키퍼 제도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조민국 감독은 “난 오랫동안 K리그에 외국인 골키퍼 제도 부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우수한 외국인 골키퍼가 오면 K리그 수준이 올라간다. 실력 있는 골키퍼를 뚫기 위해 공격수들의 슈팅 질부터 좋아진다. 또한, 함께 훈련하면서 국내 골키퍼들도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브라질월드컵을 마친 뒤 선수들의 개인 기량 향상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끊이지 않았다. 다양한 방안이 필요하고 선진 축구 경험을 위한 해외 진출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골키퍼의 해외 진출은 어렵다. 세계 어느 리그를 막론하고 출중한 기량을 갖고 있지 않는 한 자국 골키퍼를 우선시하는 경향이다. 최근 태극마크를 단 골키퍼 가운데 해외파는 김진현(세레소 오사카)가 유일하다. 그런 가운데 골키퍼의 기량 향상은 물론 K리그 발전을 위해 외국인 골키퍼의 문호를 개방하는 것도 충분히 공감할 만하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410&article_id=0000165472&date=20140707&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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