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김병윤 또 헛소리 하네 ㅡㅡ

by roadcat posted Jul 0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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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윤의 축구생각] 선수의 백넘버는 숫자 놀이가 아니다
스포탈코리아|2014.07.08 오전 05:06
최종수정|2014.07.08 오전 05:06


축구 선진국인 유럽에서는 선수 배번만으로도 주전 및 비주전 선수를 쉽게 구분 지을 수 있으며, 포지션 또한 쉽게 알 수 있을 정도로 배번과 포지션은 상호 밀접한 연관성을 유지하고 있다. 즉 베스트 일레븐 선수 배번은 시계바늘 방향으로 1~11번으로 일정하게 배열(골키퍼: 1번, 수비수: 2,3,4,5번, 미드필더: 6,7,8,9번, 공격수: 10,11번)되어 있어, 경기장에서 한국과 같이 100번에 육박하는 배번을 달고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는 찾아보기 힘들다.

지금은 배번에 대한 FIFA 규정과 관념이 많이 퇴색하여 정확하게 지켜지지 않고 있지만 잉글랜드나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을 보면 현재까지도 배번에 무척 민감하다. 선수 배번은 분명 자신의 상징성과 팬 서비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어, 이래저래 선수 배번에 대한 지도자와 선수의 인식 재고가 필요하다. 만약 한국과 같이 경기출전 시 100번에 육박하는 배번을 달고 경기에 임한다면, 이는 자신의 이미지 각인은 물론 축구 포지션에 따른 배번 부여를 역행하는 처사인 동시에 팬을 무시하는 경우가 아닐 수 없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lst&mod=read&office_id=139&article_id=0002022433


원래 9번 선호하거나 7번 선호하는 선수들이 팀에 이미 9번이나 7번 있을 때 택하는 번호가 99번 77번이거늘.. 오히려 더 큰 상징성 있는 거 아닌가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