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족’ 마라냥, 대전의 클래식행에 날개 달아

by 캐스트짘 posted Jul 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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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올 시즌 18경기에서 39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엄청난 화력을 과시하며,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고민은 없지 않았다. 아드리아노, 서명원, 김찬희에게 공격 의존도가 높아 상대 팀들로부터 전력이 간파 당해 막히고 있었다. 또한 정통 측면 공격수가 없었기에 측면에서 압도하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어 전환점이 필요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마라냥 영입에 성공하며, 정통 측면 공격수를 문제를 해결했다. 대전에 온 지 얼마 안됐지만, 몸 상태는 좋았고 훈련을 통해서 팀 적응도 빨랐기에 안양전에서 일찌감치 선발로 나설 수 있었다.

조진호 감독은 “측면에서 좌우 가리지 않고 상대 수비진을 흔들어 놨다. 볼 소유 면에서도 탁월했다”고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른 마라냥을 칭찬했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413&aid=0000009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