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일은 2011시즌에는 24번의 슈팅을 때려 3골(0.13골)을 넣었고, 2012시즌에는 43번의 슈팅에 3골(0.09골), 2013시즌에는 33번의 슈팅에 1골(0.04골)에 그쳤다. 빈 골문에 날린 슈팅도 번번이 벗어났다. 그를 향한 SK 팬들의 비난 목소리가 높아졌다.
그러나 강수일은 지난 3월 포항으로 임대 이적한 뒤 달라졌다. 현역시절 국가대표 공격수였던 황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결정력을 다듬었다. 강수일은 올 시즌 9경기에서 10차례 슈팅을 날렸는데 3골을 기록했다. 슈팅 당 득점이 0.3으로 크게 오른 것이다. 황 감독은 "수일이를 보면 늘 마음이 앞섰다. 항상 침착하고 머리를 차갑게 하라고 했다"며 "아직 완성된 선수가 아니다. 냉정해진다면 더 성장할 수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강수일은 지난 3월 포항으로 임대 이적한 뒤 달라졌다. 현역시절 국가대표 공격수였던 황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결정력을 다듬었다. 강수일은 올 시즌 9경기에서 10차례 슈팅을 날렸는데 3골을 기록했다. 슈팅 당 득점이 0.3으로 크게 오른 것이다. 황 감독은 "수일이를 보면 늘 마음이 앞섰다. 항상 침착하고 머리를 차갑게 하라고 했다"며 "아직 완성된 선수가 아니다. 냉정해진다면 더 성장할 수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