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알렉스가 몸상태 안 좋은 것이 아니라면...
그게 아니더라도 지금껏 자주 나오던 애들 아닌 애들이 나온 것을 따지면... ㅇㅇ
적장인 이우형 감독이 선수들 분석에 의한 경기 준비를 하는 감독임을 알고, 그간 스타팅으로 자주 나오지 않았던 양동원 서보민 최우재 김동기를 과감하게 기용하고 서브에 이종인 정찬일 최승인 등을 넣어두며 모험 아닌 모험을 한다고 봐야 될 것 같네..
안양하고 벌써 세 번째 경기고, 그간 안양하고만 붙으면 고전을 면치 못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으로 보임 ㅇㅇ
거기에 지난 주중 FA컵 16강전 연장까지 갔기 때문에 대부분의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하는 라인업이라 볼 수밖에..
한마디로, 안양전을 체력 안배 + 비주전 실험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는거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