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본문 여자축구연맹, 박은선 성별 진단요구 '성희롱 아니다'

by 레오 posted Jul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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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40721195307201


한국여자축구연맹이 박은선(27·서울시청) 성별 진단을 요구한 여자축구 WK리그 감독들의 행위를 성희롱이 아니라고 규정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여자연맹의 징계 결과를 보고 받은 축구협회는 여자연맹과 달리 해당 감독들의 행위를 성희롱으로 판단했다. 다만 징계 수준은 여자연맹과 같게 유지했다.

협회 관계자는 "축구협회는 이들 감독의 행위가 성희롱으로 인정된다고 수정 의결했다"면서도 "면담 결과 감독들이 충분히 반성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 징계 수위는 여자연맹과 같이 엄중 경고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축구협회는 최종 결정을 8일 인권위에 보고했다.

이 관계자는 "인권위에서 최종 징계 결과 통보를 받고 다시 피드백을 줄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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