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감독들의 인터뷰(조덕제 감독, 이성길 감독대행이 말하는 이영무 감독 사퇴 배경)

by 캐스트짘 posted Jul 27,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조덕제 수원 FC 감독, “용병들 활약 만족스럽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343&article_id=0000039707&date=20140727&page=1

이어 조 감독은 “블라단은 연습 경기를 한 번도 안 뛰어봤다. 이날 투입은 모험일 수밖에 없었다. 기존 선수들이 힘들어 해서 블라단과 자파를 투입했는데 생각보다 잘 해줬다. 블라단은 세르비아에서 5시즌을 잘 뛰어서 해주리라 믿었다. 후반에 미스가 있었지만 무난했다. 숙소 생활에도 많이 적응해 기대된다. 자파도 의구심이 있었는데 열심히 뛰어서 득점까지 해주었다”라고 용병들을 칭찬했다. 

그렇지만 데뷔전이었던 만큼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조 감독은 “블라단은 오프사이드 트랩에서 상대에게 공간을 내주며 위협적 슈팅을 허용했다. 헤딩 경합에서도 장신의 특성을 못 살렸다. 자파도 아직 선수들과 커뮤니케이션과 공간을 빠져 들어가는 움직임이 부족했다. 앞으로 2주동안 선수들과 잘 다듬어 나가겠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조 감독은 “블라단이 오면서 수비 쪽에서 로테이션 쓸 수 있는 상황이 됐다. 이준호가 훈련에 돌입했기 때문에 전반기 보다는 형편이 나을 것 같다. 앞으로 강원·안산·대구 등 일정이 험난한데 오늘 승리를 터닝 포인트 삼아 반등하겠다”라고 앞으로 각오를 밝혔다.

이성길 고양 감독대행, “이영무 감독님, 팀 위해 사퇴”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343&article_id=0000039705&date=20140727&page=1

이 감독 대행은 경기 후 “이영무 감독님께서 구단을 위해 자진 사퇴한 걸로 알고 있다. 나도 그렇게만 들었다”라고 이 감독의 사퇴 배경을 이야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