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니 체제' 이랜드 축구단, 한국인 코치 최대 2명 합류한다

by 범계역 posted Jul 3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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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메이저리그싸커 밴쿠버를 이끈 마틴 레니를 초대 사령탑으로 선임한 신생팀 이랜드 프로축구단(가칭)이 한국인 코치를 최대 2명까지 영입하기로 했다. 과거 이랜드 푸마 출신의 박건하 전 국가대표팀 코치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또 이달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었던 축구단 사무국 구성은 8월 초로 연기됐다. 15명 정도 규모로 꾸릴 예정인데 그룹 내에서 공모전을 통해 10명 안팎을 뽑았다. 나머지는 직급별 경력 팀장을 앉힐 예정이다. 현재까지 마케팅, 운영, 지원팀장을 뽑았지만 홍보팀장은 여전히 공석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아무래도 신생 구단을 꾸리는 데 가장 신경 써야 할 일이 많은 직책이지 않은가. 좋은 인재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팬 친화적인 구단을 슬로건을 내걸면서 지난 5월 시행한 팀 명칭 공모전 결과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5~6개 후보군으로 좁혀졌는데, 온라인 투표와 현장 투표로 판가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