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보이즈의 외침 "우리는 강등하지 않는다"

by 캐스트짘 posted Aug 0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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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끓는 모정이 인천 유나이티드의 패배를 지켜보는 팬들의 심정이 뭐가 다를까? 그깟 공놀이라고 아무리 되뇌어도 연고지의 이름을 달고 뛰는 팀의 기나긴 슬럼프를 바라보는 그 속은 새까맣게 타들어갔을 것이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지난 5월 7일 서울을 상대로 이보의 골로 1-0의 승리를 거둔 후 무려 3개월 가까이 이기지 못했다. 2014시즌 단 1승이라는 초라한 성적. 골 가뭄에 이어지는 슬럼프. 처음에는 ‘봉길 매직’을 의심치 않는다며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주던 팬들은 급기야 지난 7월 19일 수원과의 원정에서 집중력과 투지를 잃은 듯 한 모습으로 전반전에만 세 골을 허용한 선수들에게 야유를 보냈다. 그 일 이후 인천 유나이티드는 팬심 마저 잃은 모습이었다.

하지만 8월 2일 홈에서 펼쳐진 울산과의 경기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의 서포터스는 걸개 하나를 들어보였다.

‘우리는 강등하지 않는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254&aid=0000000614

김캐짘 "북패강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