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반전, 그 숨은 비결은 바로 ‘만능키’ 최종환

by 캐스트짘 posted Aug 0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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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환은 전형적인 멀티 플레이어다. 그는 지금까지 안 뛰어 본 포지션이 없다. 처음 축구를 시작한 계남초 시절 스위퍼와 골키퍼를 봤다. 역곡중에 진학한 뒤에는 오른쪽 풀백, 정명고 입학 후 부경대 졸업 때까지 측면과 중앙 미드필더를 오갔다. 울산 현대미포조선(내셔널리그) 시절에는 왼쪽 미드필더와 섀도우 스트라이커, 프로에 와서 FCGS에서는 왼쪽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주전 경쟁에서 밀려 포지션을 변경한 게 아니다. 최종환은 "학창 시절부터 쭉 주전으로 뛰었다"며 "팀 사정이 어려울 때 주로 포지션 변경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어떤 포지션이든 묵묵히 소화하는 그의 능력을 지도자들이 높이 산 것이다. 최종환은 "새 포지션에서 뛸 때마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재미가 있다. 앞으로도 팀이 필요한 포지션이라면 어디든 마다하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241&aid=0002237973

인천의 존 오셔인가
경남에 있었던 최현연도 생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