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트랜스포머' 유준수, 마스크맨으로 부활한다

by 시누크 posted Aug 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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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다마'라고 했던가. 지난달 9일 부상을 했다. 수원전에서 코뼈가 골절됐다. 유준수는 "축구 인생에서 가장 큰 부상이었다. 아찔했다. 그러나 생각보다 빨리 복귀가 가능해 다행"이라고 했다. 빠른 복귀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그는 "12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했다. 무작정 쉬는 것보다 마스크를 쓰고 운동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마스크맨'으로 부활한다. 코뼈가 다 아문 상태가 아니라 특수 제작한 마스크로 코를 보호한다. 유준수의 그라운드 복귀는 빠르면 8월 31일 포항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9월 또 다른 경쟁이 기다리고 있다. 상주 상무 소속이던 이근호 이재성 이 호 등 2012년 ACL 우승 주역들이 제대한다. 더 치열해질 주전경쟁은 불보듯 뻔하다. 유준수는 덤덤했다. "이팀에 처음 왔을 때도 어마어마한 선수들이 많았다. 제대한 선수들이 복귀한다고 해도 내 역할만 잘하면 된다. '초심'만 잡으면 기회는 올 것"이라고 했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076&aid=0002566999
오오 갓준수 복귀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