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살면서 편의점 한번 안가본 사람은 없을테니 썰 풀 건 제법 되겠지..?
참고로 나는 7-8년 전 반년가량 GS25에서 주말알바했었고 지금 살고있는데는 근처에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CU가 포진해 있고 각기 다른 위치다보니 빈도수는 차이가 있을지라도 다들 적절하게 찾아가게 되더라.
- 무개념 알바
1) 언제 치웠는지 쓰레기국물이 지저분하게 묻어있는 음식매대 / 쓰레기통을 그대로 두는 알바.
나도 알바할때 안치우고 가는 사람 겁나 싫어하긴 하지만 그러더라도 다른 사람 오기전엔 치워야 되는거 아닌가?
쓰레기통은 언제 닦았는지 라면국물로 도배되어있고 들어갈때 이상한 악취까지 나더라. 음식먹는 매대에서 컵라면 먹을 생각은 전혀 안나게 하는건 덤.
내 편협된 경험으로 오는 편견일 수 있는데, 미니스톱 매장들이 청결도 제일 신경 안쓰는듯 함.
2) 이어폰 꽂고 손님 오든말든 게임삼매경
이거때문에 근처 세븐일레븐 잘 안가게 되는데... 한가할 때 잠깐 딴짓할 수야 있다지만 손님 오든말든 귀에 이어폰 꽂고 휴대폰게임하고있는 알바가 제일 꼴보기 싫어짐. 심지어는 계산하러 줄서있는데도 모른척하며 게임만 하고 있고. -_-
-무개념 손님
1) 알바와 마찬가지로 먹고 쓰레기 안치우는 손님. 은근 초딩보다 노가다판 아저씨들이 좀더 심하더라.
2) 신선식품 유통기한 지난 담에 환불해달라고 했던 손님 (이유는 단순변심)
손님란 쓰려다 일이 몰려서 급하게 마무리.
횽들이 봤었던 무개념 알바 혹은 손님은?
14700원 계산하는데 동전내면서 포스다이에 뿌림
잔돈이 있었으면 나도 던졌을텐데....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