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욱 "한국 스트라이커 계보, 내가 잇는다"

김신욱 / 아시안게임팀 공격수
"제게 많은 도움을 줬던 대회인 것 같아요.제 축구 가능성도 발견할 수 있었고, 부족한 점도 느낄 수 있었고, 그 월드컵에서 성장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하는 대회가 K리그와 아시안게임인 것같아요."

이미 많은 해외 클럽에서 러브콜을 보냈지만 김신욱은 모든 협상을 아시안게임 뒤로 미뤘습니다.

김신욱 / 아시안게임팀 공격수
"'군 면제가 중요하다. 그래서 아시안게임이 중요하다' 말을 많이 했었는데, 아시안게임이 안되면 아무 소용 없잖아요. 유럽에 대한 생각 다 접었어요. 아시안게임에만 집중하려고 노력할 겁니다."

그동안 롤 모델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키 1m94cm의 벨기에 출신 장신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 등 유럽 선수들을 댔지만 이제는 목표가 달라졌습니다.

김신욱 / 아시안게임팀 공격수
"이동국 선수의 꾸준함. 설기현 선수의 성실함, 박주영 선수의 집중력, 유럽 선수가 아니라 우리 선배들에게서 목표를 찾는게 맞는 것 같아요."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448&aid=0000058236

잠깐 누구 집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