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버킷'동참 지소연"다음은 김승규-심서연 선수~"

by 캐스트짘 posted Aug 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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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18일 조용범 페이스북 코리아 지사장을 중심으로 '아이스버킷'이 시작된 이후 IT업계는 물론 스포츠, 연예계까지 릴레이 이벤트가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다. 19일 조용범 지사장의 선택을 받은 개그맨 김준호에 이어, 야구선수 류현진, 배우 박한별, 가수 정준영, 영화배우 조인성 등이 잇달아 얼음물 샤워에 동참했다. 배우 조인성은 한화 야구선수 조인성을 지목했다. 조인성은 19일 울산 문수구장앞에서 '셀프 물벼락' 인증샷을 찍었다. 조인성은 LG 이진영 NC이호준 방송인 전현무 등 3명에게 바통을 넘겼다. '추추트레인' 추신수도 텍사스 레인저스의 마이애미 원정경기를 앞두고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동료 알렉스 리오스, 레오니스 마틴과 함께 물세례를 자청했다.

축구계로도 열풍이 번졌다. 19일 김태륭 해설위원의 지목을 받은 '첼시 10번' 지소연이 런던에서 적극 동참을 선언했다. 미션 완수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증 동영상을 찍어올렸다. "한국여자대표팀 지소연입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게 돼 영광입니다. 루게릭 병을 앓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코멘트 직후 시원하게 아이스버킷을 뒤집어쓴 지소연은 한참동안 눈을 뜨지 못한 채 얼굴을 비벼대는 특유의 깜찍한 매력을 발산했다. 지소연은 아이스버킷 미션을 '절친' 김승규(울산)와 심서연(고양대교)에게 넘겼다. "'한국대표팀 수문장' 김승규선수 '여자대표팀 얼짱' 심서연선수 부탁드립니다" 라며 두손을 힘차게 흔들었다. 20일 이어질 김승규와 심서연의 '얼음 샤워' 미션 수행이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076&aid=0002570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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