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스카우트는 "내가 뽑은 아이들이 수원에서 뛰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다"고 했다. 미래는 더 밝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16세 이하 대표팀에 수원 유스인 매탄고 출신은 박대원과 박상혁·유주안·윤서호·이연규(이상 15) 등 5명이나 포함됐다. 유스 명문인 울산(4명)과 포항(2명)보다 더 많은 숫자다. 조 스카우트는 "더 많은 선수가 경기장에서 뛰어야 한다. 앞으로도 (수원 매탄고 출신은) 늘어날 것이다"며 "지금 태국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에 나가 있는 16세 대표에도 많은 선수가 나가 있다. 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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