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환, "K리그, (이)동국이 형과 같은 좋은 선수 많다"

by 캐스트짘 posted Sep 0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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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환은 "부상 복귀해서 경기를 많이 뛸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었다"면서 "경기력이 조금 더 올라와야 한다. 몸이 예전 상태에 비해 100%가 아니다. 어느 한 부위에 부상을 당하면 다른 곳에 무리가 오고 그런다. 체력적인 부분은 90분을 뛰어도 충분하다. 시간이 지나면 더 좋은 플레이가 나올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근환은 193cm, 86kg의 단단한 체격을 자랑한다. 세트피스 시 공수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김근환은 "키가 크니깐 모두 기대하시는 것 같다. 부담은 되지만 골을 성공 시킨다면 더 관심을 받을 수 있다"면서 "중, 고, 대학교 때도 신장이 컸다. 올림픽에 나가서도 일본에서도 공격수를 종종 했다. 골이 필요하다면 수비수도 올라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근환은 또 "울산의 신장이 딴 팀에 비해 좋다. 하지만 세트피스로 안 줘야 될 골을 허용해 경기를 어렵게 할 때가 있다. 기량보다는 집중력의 문제다. 이를 보완한다면 실점도 더 줄이고, 골을 못 넣어도 지지 않고 비길 수 있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트피스 득점도 적은 것 같다. 공수에서 세트피스 훈련을 하고 있다"고 대비책을 밝혔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109&aid=0002872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