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후반전 직관 후기.txt

by 시누크 posted Sep 0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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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북패전 이후로 직관 승률 0℅였는데 드뎌 6개월만에 깼다 ㅠㅠ 물론 후반만 본게 함정이지만.

오늘은 이겼으니 원래같으면 부정적인 점만 적겠지만 오늘은 긍정적 부분도 적어보겠음.

긍정적

1. 따르따

얘는 진짜임. 김신욱, 김승규 빠진 울산의 명실상부한 에이스. 드리블, 연계, 오프더볼, 적극성 뭐 하나 빠지는게 없음. 얘는 무조건 완전영입해야됨. 다만 바쳐주는 이가 없다는게. ..

2. 공격수 김근환

처음에 '공격수한테도 밀리는데 수비수한테 이길수나 있을까'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보니깐 뭐 스레텐한테도 안밀리더만 ㄷㄷ 은근히 발재간도 있고 말이야. 얜 걍 포변해도 괜찮을듯.


부정적

1. 감독

미안하지만 오늘도 감독을 안깔수가 없겠네. 두가지로 나눠보면

1-1 이해할수 없는 선수기용

계속 누누히 얘기하지만 하성민은 공격이나 수비나 확실한 차이를 보여줄수가 없는 선수임. 볼배급? 김성환도 그정도는 가능하거든. 왜 계속 기용하는지 모르겠음.

그리고 김민균. 김민균 포지션은 중앙미드필더지. 근데 이번시즌 본포지션으로 나온 경기가 별로없음. 계속 윙 아님 톱으로 나오고 있으니깐. 근데 거기서 잘하는거냐 또 그건 아니거던. 중미로 한번 써보면 좋겠는데 절대 안씀.

그리고 공격수 이재원은 진짜... 이거 성공한적이 없는데 계속 쓰니까 참으로 답답함.

1-2 전술적 측면

중앙에서의 압박이 너무나 적음. 상대방에 패스 줄기를 미리 차단하기는 커녕 내주고 있음. 이러니까 주도권을 못 가져가는거고.

그리고 역습 방어. 포항전때도 당한 패턴인데도 계속 당하고 있음. 오늘 경남쪽 작업이 조금 원활하게 안 돌아가서 그렇지 전북 정도의 팀이였으면은...



뭐 그래도 이겼으니 ㅎㅎ 이제 상위에 조금이라도 더 머물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