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이 처음인 여친느님이 경기 재밌었다고 해서 다행이지만....
축구장에 여친 데려왔다고 어휴 축덕 ㅉㅉ 하지마라 여친 없는것들은
이천수 퇴장도 좋고 이효균 추격골도 좋았고 다 좋다 이거야.
그리고 솔직히 GS 너네 프로라고 어디가서 떠들고 다니지 마라. 쪽팔린다.
프로라면 상대가 한 명 퇴장을 당하든 말든, 3-0으로 이기고 있든 5-0으로 이기고 있든 끝까지 열심히 뛰어야 하는 거 아니냐?
설렁 설렁 뛰다가 한 방을 노리자라는 생각이었는지 모르겠는데
그러다가 한 골 먹고 찝찝하게 이기는게 니네다.
인천은.. 이보 없으면 이제 공격의 활로가 안 서나?
안 되니까 드리블로 5명 제끼고 슛 때리고 다 하더라. 공격 조율하고 수비까지 하고 이 뭐..
오히려 이천수가 빠지고 후반 중반부터 공격이 더 매섭더라.
3백 쓰는 GS 측면 뒷공간은 드넓긴 하더라. 하 이럴땐 박재현 같은 윙어가 정말.. 보고싶다.
1. 중거리는 왜 이리 안 때리는 건지
2. 이미 수비 블록 다 쌓고 대기하고 있는데 거기로 왜 자꾸 뚫을라고 하는 건지
3. 설기현 고립되게 만든 범인 누구냐.
그래도 끝까지 잘 해줬다.
GS 티켓값 너무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