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기에서 가장 아쉬운 점은 로저의 결정력 부족이었다. 로저는 여러차례 득점 찬스를 놓쳤다. 다행히 하태균의 전역으로 숨통이 트였다. 서 감독은 "로저도 나름대로 경기 운영 측면에서는 잘하고 있다. 득점 못하는 것이 아쉽다. 정대세가 부상으로 나가며 공격수가 없었는데 하태균 복귀로 숨통 트였다. 하태균이 30분 정도 소화했는데 나름 잘 녹아들고 있다"고 했다. 서 감독은 젊은 선수들의 성장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날도 김두현의 부상을 비롯해 많은 선수들이 부상으로 쓰러졌지만 권창훈 등이 맹활약을 펼치며 공백을 메웠다. 서 감독은 "김두현이 3~4주 정도 못 뛸거 같다. 정대세, 오장은 모두 부상으로 이탈했다. 아쉽다. 그래도 어린 선수들이 꾸준히 경기하면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어린 선수들이 잘 메꿔주고 있다"며 "어린 선수들이 경기를 꾸준히 뛰면서 중심 선수들 대신 들어와도 자기 역할 해주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팀의 미래가 밝아졌다. 작년부터 유스 선수들을 뛰게했는데 주전 자리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고무적이다"고 했다.
서 감독은 하태균을 비롯해 이상호 오범석 양상민 등 전역생들의 복귀를 밝혔다. 서 감독은 "얼마나 적응하느냐가 중요하다. 몸상태도 봐야 한다. 어린 선수들이 아니고 경험도 있고 자기 몫 해줄 수 있는 선수들이니까 크게 걱정은 안된다. 빨리 흡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 부상자들의 공백을 메워주는데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했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076&aid=0002584649
서 감독은 하태균을 비롯해 이상호 오범석 양상민 등 전역생들의 복귀를 밝혔다. 서 감독은 "얼마나 적응하느냐가 중요하다. 몸상태도 봐야 한다. 어린 선수들이 아니고 경험도 있고 자기 몫 해줄 수 있는 선수들이니까 크게 걱정은 안된다. 빨리 흡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 부상자들의 공백을 메워주는데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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