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감독의 ‘쓴소리’ 역시 기존 구단들에겐 곱게 들리지 않았다. 어느 구단 윗분은 김 감독이 쓴소릴 할 때마다 “그런 본인은 지금까지 야구계로부터 수십 억 원 이상의 돈을 벌고도 언제 기부 한 번 한 적 있느냐. 누구 때문에 그 많은 선수의 현역 생명이 끝났느냐. 본인은 입만 열면 ‘선수들을 위한 야구를 한다’고 했지만, 실제론 자기가 주인공이 되는 자기를 위한 야구만 하지 않았느냐”며 “자꾸 이런 식으로 기존 구단과 프런트를 ‘나쁜 사람’으로 만들면 태평양 시절 감춰진 비밀서부터 모든 걸 폭로해 야구계에서 사라지게 하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이 고위층 인사는 “감춰진 비밀이 뭐냐”는 질문에 답을 회피했는데, 그 감춰진 비밀을 이야기할 사이도 없이 본인 먼저 야구계에서 사라졌다.
http://m.sports.naver.com/baseball/news/read.nhn?oid=295&aid=0000001254
SK지?
http://m.sports.naver.com/baseball/news/read.nhn?oid=295&aid=0000001254
SK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