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사우디전 후기

by Blueshine posted Sep 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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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와 스타디움 경기 보기 안좋다고는 들었는데 각이 진짜 후지다.

1층 맨뒤에 앉았는데 잘 멀고 각이 넘 낮음.


2. 김신욱은 뭘 했길래 아이들한테 인기가 많네.ㅎㅎ


3. 서정진 보다가 윤일록을 보니 속이 풀리는 듯.


4. 양팀 모두 안좋은 경기력.


5. 대표팀 공격 전술은 딱 2가지.

(1) 속공시 김신욱이 아래로 내려오고 그 자리를 김승대가 스위칭 해서 공간 돌파.

(2) 지공시 윙 파기.


6. 암울한 예측

김신욱이 나가자마자 전방 키핑과 연계가 무너짐. 대체 자원이 없는듯.

특히나 공중으로 볼을 경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종호로는 볼 따내기 불가능.


측면을 공략하던 윤일록이 부상으로 나간 후 김영욱, 이용재 등등 다 윙으로 자기역할 못함.

안용우는 뭔가 보여주긴 시간이 짧았고.


즉, 아시안게임 팀으로는 중요한 자원 2명이 빠지고 제대로 된 공격이 어려워짐.


7. 롱패스 축구를 할때도 패싱이 좋은 선수는 필요함.

하지만 대표팀 중원에서는 그런 역할을 할 선수는 없음.


8. 그래도 대표팀의 근간은

김승대 - 박주호- 장현승으로 내려오는 중간 라인인듯.


9. 왼쪽에 비해 불안한 오른쪽 수비.

이름은 모르는데 15번선수. 전반은 그럭저럭 넘겼는데

후반 11번이 왼쪽으로 온 이후 털리기 시작.


10. 단기전이기에 체력 보존이 필요.

부상선수들은 복귀가 필요하고.. 


11. 김승규야 우려와 다르게 정말 잘해줬고..

이팀에 김신욱은 정말 필요한 존재가 아닌였는가 라는 생각이 세레머니때 들더라.


12. 선수들은 열심히 뛰는데 이들을 엮는 전술이 별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