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태휘 ㄷㄷㄷ

by 캐스트짘 posted Oct 0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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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클럽들은 해당 국가의 왕자들이나 석유 재벌 등 막강한 부와 권력을 지닌 이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그들의 축구 사랑은 엄청난 수준이다. 한 개그 프로그램의 소재로 활용되고 있는 맨시티의 구단주 만수르(UAE)를 떠올리면 쉽다. 알 힐랄 역시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왕자가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는 클럽이다. 그 왕자가 곽태휘에게 반했다.

곽태휘의 한 측근은 “곽태휘가 가세한 이후 팀 성적이 달라지자 어느 날 그 왕자가 자신을 따로 불러 칭찬한 뒤 ‘필요한 것 없느냐. 아무거나 말하라’고 했다더라”라면서 “브라질 용병들은 승용차까지 요구한다고 하던데 이 안타까운 친구는 그냥 사양했다고 한다”라며 안타까운 웃음을 지어보였다. 그야말로 ‘뭐가 필요해’ 소리를 듣고 있는 곽태휘다. 이쯤이면 특급 대우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421&aid=0001038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