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전북’에 진 김학범 감독 “모든 장면이 아쉽다”

by 캐스트짘 posted Oct 04,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김학범 성남 감독은 경기 후 저력의 차이를 인정했다. “상대가 퇴장당해 최소한 비겼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우리가 잘 하지 못해서 진 것”이라고 했다.

김 감독은 아쉬운 장면을 묻자 “모든 장면이 다 아쉽다. 수적 우위가 있으니 최소한 무승부 쪽으로 끌고갔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우리의 불찰”이라고 했다. 실점 상황에 대해서는 “패스미스가 나면서 (상대 선수를) 물고 들어가지 못해 기회를 내줬다. 수비 집중력이 결여됐던 부분”이라고 했다.

강등권 바로 위 성남은 이날 경기 결과를 통해 9위에서 10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 스플릿 일정 도입 전까지 남은 일정은 단 3경기다. 원정 2연전에 이어 FA컵 전북 원정까지 껴 있어 일정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다. 김 감독은 “우린 어느 경기든 다 중요하다. 다 결승전 같다. 모든 경기에서 총력을 쏟을 것”이라며 강등권 탈출 의지를 밝혔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436&aid=0000011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