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일 감독대행, “파비오는 우리 팀의 중심이다!”

by 캐스트짘 posted Oct 1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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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기일 감독대행 공식 기자회견 전문>

Q. 경기 소감
= 대구전 승부처는 후반전이라고 생각했다. 전반전에 강하게 몰아붙여 동점 골을 터뜨렸다. 대구가 후반전에 느슨해진 부분이 있어서 그 기회를 노린 부분이 좋았다.

Q. 여름을 선발로 넣으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 시험을 해봤다. 공격적인 연결을 노렸지만, 부상 회복 후 적응이 완벽하지 않았다. 다음 경기 경고누적으로 결장하는 상황이라 이찬동 선수를 투입했다.

Q. 이제 4위로 올라섰는데, 유지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
= 매 경기가 결승전이다. 이 부분도 선수들이 알고 있어 나가서 죽을 각오로 뛰는 정신적인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 모든 팀이 서로를 잘 알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는 팀이 플레이오프에 올라갈 것 같다. 앞으로도 선수들에게 정신적인 부분을 강조해서 역량을 더 발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Q. 어떤 정신적인 면을 강조한 것인가?
= 우리가 이길 수 있는 팀은 확실히 이겨야 한다. 아직 문전에서 미숙한 면이 있다. 그런 부분 때문에 팀이 더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제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그런 점들을 선수들에게 주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전체적으로 미팅을 하고 있다.

Q. 파비오가 오랜만에 2골을 터뜨렸다.
= 계속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다. 우리 팀의 중심이다. 외국인 선수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 또, 디에고와 호흡을 맞추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부상 때문에 초반에는 힘들었는데, 지금은 몸 상태가 굉장히 좋아 앞으로도 기대가 되는 선수다.

Q. 안성남 선수가 복귀 후 풀타임을 소화했는데?
= 지난 경기에서 10분 정도 소화했는데, 오늘 경기에서 잘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고참 선수로서 자신의 기량을 발휘했고 어린 선수들을 잘 이끌어 도움이 되고 있다.

Q. 다음 경기가 충주 원정이다.
= 요즘 원정 경기 성적이 좋다. 항상 경기력에서 이기는 축구를 하고 있다. 충주전도 많은 대비책을 가지고 있다. 상대에 따라 우리 것을 준비한다고 하면 좋은 경기를 할 것 같다.


출처 : 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