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U-12팀은 지난 3월 리그에서는 단 2실점만을 기록하며 전승 우승을 기록했고, 대회 전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주목 받았다. 왕중왕전에서도 단 한 골의 실점도 허용하지 않으며 6경기 동안 17득점을 기록하며 화끈한 공격력과 동시에 수비에서도 견고함을 선보이기도 했다.
포항 백기태 감독은 “경기 전 침착하게 하라고 주문했다. 우리만의 축구를 한다면 어느 팀이든 자신 있게 경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모든 영광을 돌린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포항U-12팀은 감독상(백기태 감독)과 최우수 선수상(윤석주), 수비상(정상돈), 골키퍼상(김도완)까지 개인시상에서도 모두 휩쓸며 명실상부 최고의 팀임을 입증했다.
포항 U-12팀은 이번 왕중왕전 우승뿐만 아니라 아스파이얼 국제 미니 축구대회와 화랑대기까지 모두 우승을 달성하며 포항 축구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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