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땜빵' 골키퍼에서 환상적인 프리키커로…부천 이윤의 화제
K리그 챌린지 개막 라운드를 빛낸 부천의 에이스
풋볼리스트 | 입력 2013.03.17 00:40
이윤의는 0-1로 뒤진 후반 5분 정확한 오른발 프리킥으로 헤딩골을 도왔다. 2-2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43분에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승부를 결정짓는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수원의 골키퍼 이정형을 꼼짝 못하게 만드는 그야말로 그림 같은 슈팅이었다. 이윤의는 이 경기의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더불어 부천은 이윤의의 오른발을 새로운 공격 무기로 삼을 수 있게 됐다.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k_league/breaking/view.html?newsid=20130317004011783
상주에서 복귀했을 때에도 수비수로 뛰겠지 싶었는데,
측면 윙포워드로 기용했던 학범슨을 기억한다.
그만큼 측면 수비수/공격수에 특화되어있는 좋은 선수였는데..
아무래도 개클에서 뛰기엔 2% 부족했던듯...
부천 가서 이렇게 잘 하는 거 보니 마음이 이제야 편해지네 ^^
한국의 존 오셔가 되어라 이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