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 3, 6, 27.
일단 나는 사이드백/수미를 좋아하다보니까, 정확히는 일본의 우치다 아츠토를 좋아하고나서 2번이랑 6번은 좋아하게 됐고.
3번도 사이드백이 많이 다는 번호라서.
그리고 27번은 김창수의 영향.
가만히 살펴보니까 확실히 2번은 사이드백이나 사이드 자원들이 많이 다는 것 같더라고.
인천은 박지수라는 신인 선수가 가져갔는데 인천 입단 전에는 수미였다는데. 수미도 2번 괜찮지.
최효진 박희철 정다훤 박준강 최재수 박진옥 이용 같은.
3번 중에도 사이드백은 있지. 김한섭이라든가 우리는 전준형. 사이드백도 사이드백인데 중앙수비수가 많이 달지?
윤신영 김광석 윤영선 허재원 같은.
6번은.. 사이드백이 달기도 하지만(김한섭 인천 시절) 수미나 중앙 수비가 다는 경우가 많더라.
손대호 이용래 신진호 김진규 송한복 이승희처럼. 최원권 박진포는 사이드백이네.
27번. 이 번호에 대해서는 이래저래 참 흥미가 가는데.
은근 팀의 중추인 선수들이 가져가는 경우가 있고(ex. 이청용) 이 번호 다는 선수들이 잘 뛰는걸 많이 봐서 그런지..
김창수라든가. 포항의 신인 박선주도 그렇고 한교원. 내가 좋아하는 김창훈도 포항 시절에는 27번이었지.
강진욱은 예외구나 고광민 임경현
우치다는 가시마 시절에는 2번, 대표팀에서는 6번을 달고 샬케에서는 22번을 달았더라. 2번이 있어서 그런지.
어떤 번호를 좋아들하시는지?
그리고 내가 해축까지 예를다 못들어서 그러는데 내가 말한 번호들은 해축에서도 거의 그대로 적용이 되지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