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야공] 개빡친다

by 캐스트짘 posted Oct 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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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야구에 관심 갖기 시작한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이용규의 플레이, 개성있는 타격자세와 악바리 근성에 반해서 였음 그래서 이 선수의 소속이였던 기아를 관심있게 보기로 했음 내 첫 유니폼도 이용규였음
2009년 나지완이 끝내기 홈런 치는거 보고 기아팬이 됐음
기아는 내가 처음으로 빨기 시작한 공놀이팀임
조범현 감독 나간다고 했을때도 사실 의아했지 18연패 했지만 그걸 따지고도 4위 싸움을 했었다는 것과 2011년에 하반기에 집중력이 떨어졌지만 4위로 플옵도 나가보고
그래도 선동열이 삼성 시절때 보여준게 있으니 은근 기대하고 있었음 (나중에 찾아보니까 이것때문에 망가진 선수가 좀 있더라....)

근데.... 시발.... 아오....

그래서 작년부터 야구를 안보기 시작함 (이때 기점으로 고철빠 됐고)
사실 프런트가 정신 있었으면 재계약 안하는줄 알았더니 하더라? (정의선 구단주의 입김이 들어갔다는 말이 있는데 그건 모르겠고) 이때부터 나지완하고 재계약 건 때문에 기아에 대한 애보다는 증오가 증폭
그리고 시즌 끝나니까 양현종 해외진출, 김선빈 안치홍 동반 입대한다고 했을때 좀 놀랐음 김선빈은 어느 정도 예상했는데 이 둘은 예상외였거든 근데 2일 후에 재계약한거 보니까 모든 것이 이해되더라.....

그리고 몇시간전 페북 들어가자마자 시발 뭐? 안치홍한테 뭐?
성적이 안좋으면 아우... 진짜 인간성이라도 좋던가 임의탈퇴가 얘들 장난인가?

여기서 선언한다 선동열 나갈때까지는 기아팬 안한다 가끔 기아 소식에 나 태그하는 사람 몇명 있는데 선동열 나갔다라는 뉴스 나올때까지는 태그하지 마라

시발 막대풍선 다 터트리고 이용규 유니폼 방금 발로 몇번 밟았는데도 화가 안풀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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