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ootball도 새 방향을 찾아야 할 때가 아닌가 시픔 ㅇㅇ

by 168 posted Mar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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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즌에 대부흥기니 어쩌니 하면서 접속회원 급증하고 하면서 시즌 시작하면 더 많아질 것 같다고 하더니


시즌 시작하니까 보기좋게 몰락.. 물론 시즌 시작이라기 보단 학생들 학기 시작이 더 크겠지.


이제 kfootball도 새 방향을 찾을때가 왔다고 보면서 잡소리를 시작 해 보겠음 ㅇㅇ



1. 친목의 길


물론 지금도 하는 양반들끼린 잘 하고계신 것으로 알지만 친목화를 걷는거지.


같은 팀 팬들끼리의 친목으로 시작해서 점점 타 팀 간의 만남으로 발전시키고.. 


사람사는 얘기도 하고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만나서 축구도 보고 하기도 하고 술도 빨고 ㅇㅇ


실례로 07-09 DC축갤이 이런식으로 흥했었지.



2. 전문화의 길


말이 축구사이트지 사실 이 사이트에 축구 글 쓰는 사람 몇 없어. 


여기서 말하는 축구글이란 "와 빅버드 왔는데 사람 X나 많아" "시1발 조X건 왜케 못해" 등의 글이 아닌


경기 프리뷰/리뷰라던지 전술토의, 기타 축구계 전반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썰을 푸는 류의 글을 말함.


이런 글을 쓸 분들을 많이 섭외하던지 아니면 기존 분들이 필력 동원해서 쓰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봄.


깊이있는 글 쓰는 분들이 있고 없고는 차이가 크지. 블로그도 그렇지만 글이 좋으면 사람이 몰리게 되어있거든.



3. 기타 KFOOTBALL에 대한 제언


크풋볼에 은근히 사진도 되게 부족한 편 아닌가 싶음. 경기 후기라던지 탐방기 등의 글도 많이 부족하구.


그런 면에서 왜 굳이 프리뷰/리뷰 섹션을 따로 만들었나 싶기도 함. 가뜩이나 리젠도 없는데 분리되어버리니 이도저도 아닌 형태가 되었다고 보고.


추가로 말하면 베스트게시판도 마찬가지라 보는데 예전 웃대같은 방식으로 글이 붉은 색으로 변한다던지 굵은 글씨로 바뀐다던지 하는 식으로만 해도 괜찮다고 봄. 


베스트게시판으로 넘어가버리니 또 이도저도 아니게 되고, 베스트게시판 글에 아직도 댓글 못 남기나? 이것도 좋은 글을 묻히게 하는 것 같아서 내심 아쉬운 부분이고.


서버는.. 솔직히 사람 많았을 떄 있었던 서버폭파 한 두번이 사이트 인원을 줄게 한 원인 중 하나가 아니였나 싶기도 한데.. 하하 음모론이고 ㅇㅇ



암튼 요새 유일하게 다니는 축구사이트가 글이 뜸한 모습을 보니 아쉬움에 글을 좀 찌끄려 봄. 


혹시나 댓글로 그럼 그런 축구글 니나 써라 하는 분들 계시는데 내가 그랬음 이미 쓰고있지 이러고 있을까.. 하하 


암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