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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D0641544E0C961753DC왼쪽에서부터 석길수, 이풍범, 서현호

JDI(Just Do It) 챌린지는 나이키 컵 247의 번외 경기로 큰 화제를 모았다. 나이키는 축구를 하는 데 중요한 3요소인 스피드, 컨트롤, 어큐러시(정확성)를 각 항목별로 테스트할 수 있도록 준비했고, 많은 참가자들이 기량을 뽐냈다. 나이키 컵 247에 참가한 선수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참가 기회가 주어졌다. 

코리아 파이널 둘째 날, JDI 챌린지도 각 종목별 우승자를 가렸다. 스피드 챌린지와 컨트롤 챌린지는 8명이, 어큐러시 챌린지는 6명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승부를 가리고 최종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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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챌린지: 우승 석길수(시간이없잖아)

스피드 챌린지는 코리아 파이널 우승을 차지한 시간이없잖아의 석길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석길수는 4강에서 11초 63을 기록해 12초 22를 기록한 김도환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상대는 12초 15를 기록, 서정환을 꺾고 올라온 우리고3아님의 안대영이었다. 

석길수는 결승전 1차 시도 첫 코스에서 작은 미스를 범하며 자신의 최고기록에 못 미치는 12초 31을 기록했다. 안대영은 1차 시도에서 12초를 기록하며 석길수를 앞섰다. 2차 시도에서 석길수는 부드러운 전환과 빠른 스피드로 11초 84를 기록했다. 2차 시도에 나선 안대영은 신발끈을 다시 매며 각오를 다지고 기록 경신에 나섰지만 중간에 미끄러지며 12초 13을 기록했다. 결국 석길수가 0.16초 차이로 앞서며 우승했다. 

석길수는 “그냥 달리는 속도는 그리 빠르지 않은 편이다. 100미터 달리기가 13초 정도다. 하지만 축구에서의 스피드는 공을 갖고 달리는 속도가 중요하다. 공과 함께 할 때의 속도가 더 빠르다. 공을 컨트롤하면서 달리는 데 집중을 했다. 가장 어려웠던 건 제일 처음 세로로 빠져나가는 코스였다. 거기만 잘 빠져나오면 자신이 있었다”라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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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 챌린지: 우승 이풍범(시간이없잖아)

나이키 컵 우승팀 시간이없잖아는 JDI 챌린지에서도 두명의 챔피언을 배출했다. 스피드 챌린지의 석길수에 이어 컨트롤 챌린지에서도 이풍범이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서울 중앙고 축구부 소속인 이풍범은 주말리그에서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유망주다. 

컨트롤 챌린지에서 이풍범은 다른 선수들을 압도하는 실력을 선보였다. 이풍범의 상대는 신창용을 꺾고 올라온 한번만이겨보자 소속의 구본혁이었다. 이풍범은 찐찌팀의 박호영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1차 시도에서 구본혁은 9초 25의 좋은 성적을 냈다. 그러나 뒤 이은 이풍범은 8초 87을 기록하며 즉시 상대의 기를 눌렀다. 구본혁은 2차 시도에서 실수를 범하며 실격했고, 이풍범은 2차 시도 없이 가볍게 우승을 차지했다. 

이풍범은 “기록을 의식하기보다는 실수를 하지 않고 침착하게 성공을 시키는 데만 집중했다. 실격될 수 있는 요소가 많기 때문에 내 능력만 믿고 하면 된다는 자신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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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큐러시 챌린지: 우승 서현호(하와이로가라)

어큐러시 챌린지는 일단 시각적인 면에서 가장 눈길을 모으는 종목이다. 7개의 공을 100점, 70점, 50점, 20점, 10점으로 나눠진 구멍으로 정확하게 차 넣을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고, 지켜보는 이들이 점수를 쉽게 합산하며 기록을 파악할 수 있어 더 호응이 컸다. 

결승에서 격돌한 것은 찐찌팀의 박호영과 하와이로가라의 서현호였다. 박호영은 1, 2차 시도에 이어 두 차례 연장 끝에 조정석을 꺾고 결승에 올라왔다. 서현호는 이상훈을 2차 시도에서 제압했다. 두 선수 모두 4강전에서 기록한 최고 점수는 350점이었다. 

1차 시도에서 서현호는 350점을 기록, 270점을 기록한 박호영에게 앞섰다. 하지만 2차 시도에서 박호영은 380점을 기록하며 서현호를 앞섰다. 1, 2차 시도 중 최고 점수로 승자를 결정하는 방식인 만큼 서현호는 380점 이상의 기록을 내야 했다. 2차 시도에서 서현호는 신기의 능력을 선보였다. 첫번째 공은 구멍 안에 넣는데 실패를 했지만 그 뒤 여섯개의 공을 모두 70점 안에 넣으며 420점을 기록했다. 어큐러시 챌린지 토너먼트에서 나온 최고 기록이었다. 

서현호는 “첫번째 공이 맞고 나와서 긴장을 했지만 그 뒤 마음을 가라앉히고 집중했다. 목표는 490점이었는데 거기에 미치지 못해 조금 아쉬웠다”라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서호정 기자ㅣ@goalgoal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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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kffactory.com/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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