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심은 이미 범지구급 문제

by Goal로가는靑春 posted Nov 0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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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te.com/view/20140619n30200


일본 니시무라 심판, 개막전 오심 논란…결국 대기심 좌천 [브라질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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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무라 심판은 지난 13일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와의 브라질월드컵 개막전 경기에서 양 팀이 팽팽히 맞선 후반 25분 크로아티아 수비수 데얀 로브렌(사우스햄튼)이 브라질 공격수 프레드(플루미넨시)를 잡아끌었다며 페널티 킥을 선언해 오심 논란에 휩싸였다.



경기 후 크로아티아의 감독과 선수는 물론 외신들까지 한 목소리로 오심을 주장했고 결국 FIFA는 니시무라 심판을 대기심으로 좌천시키며 비판의 목소리를 잠재웠다.





당시 상황





이 니시무라 심판이 새벽에 있었던 아챔결승 2차전 알힐랄vsWSW 주심을 맡았음

근데 또 PK논란이 벌어짐.





- 첫번째 논란(영상 00:43~)

프리킥 올라오고 첫 슈팅 -> 수비 팔에 맞은거같은데 이건 좀 애매하긴한데...

문제는 두번째 핸드볼 장면...

분명히 WSW수비가 자신의 얼굴쪽으로 날아오는 공을 팔로 막음.


FIFA 규정상 핸드볼의 기준은 "손(팔)의 동작이 몸의 일부로서 자연스럽게 움직였으면 핸드볼이 아니다"라고 함.

근데 판례상 보자면 프리킥 상황에서 수비벽이 얼굴을 보호하기 위해 손을 올리는것도 핸드볼 반칙으로 간주함.

그래서 윙 수비때도 크로스를 저지하기 위해 수비가 붙었을 때,

논란의 여지를 아예 차단하기 위해 아예 뒷짐을 지고 수비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음.


위 두번째 경우가 FIFA규정에 해당하는 "몸의 일부로서 자연스러운 움직임"에 해당된다고 판단해서

핸드볼 파울을 주지 않은것같은데..

팔에 맞는 순간을 잘 보면 알겠지만 수비수 얼굴과 공이 맞은 팔의 위치가 약간 떨어져 있는 걸 알수있지.

그렇다면 공의 궤적상 팔에 맞지 않았을 때, 그 공이 수비수의 얼굴에 맞았을지, 그냥 머리 위로 지나갔을지,

그걸 감안해서 수비수가 반사적으로 손을 올린건지, 의도적으로 손을 올린건지도 알 수 없는 상황.





- 두번째 논란(영상 02:28~)

AFC 공식 유튜브 하이라이트에 이 장면이 없는 것 자체가 상당히 구리다.....(그래서 겨우 구했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그 순간의 상황에 "공의 점유여부"를 따진듯..

근데 그러기에는 너무나 완벽한 찬스였는데....

그리고 WSW 골키퍼가 너무 대놓고 팔을 사용해서 알힐랄 공격수의 다리를 걸었는데........


글쎄다......



아무튼 이 판정논란 이후, 저 장면은 슬로우비디오로 몇번이나 리플레이됐고,

카메라 앵글이 니시무라 주심을 비추는 횟수가 상당히 증가했음.....ㅋㅋ

Who's Goal로가는靑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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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숀 아가루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