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열 부상 공백, 강상우 '성장'서 해답 찾다

by 캐스트짘 posted Nov 02,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고무열은 전반 44분 제주 수비수 알렉스와 헤딩 경합과정 후 착지 하다 발목에 통증을 호소했다.결국 더 이상 버티지 못하며, 강상우와 교체 됐다. 시즌 말미 무뎌진 공격력에 있어 팀 내 공격수들 모두 부상 없이 유지하는 것이 중요했다.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였던 고무열이 나간 점은 아쉬움이 크다. 황선홍 감독도 공격 옵션이 하나 준 점에서 아쉬움을 드러내곤 했다.

그러나 고무열 대신 들어간 강상우는 황선홍 고민을 풀 가능성을 제시했다. 비록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빠른 발과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포항이 후반전 공격을 주도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제주 수비 입장에서 끊임없이 저돌적으로 돌파하는 강상우를 막는데 애를 먹었을 정도다. 

황선홍 감독도 “강상우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김재성과 강수일이 돌아오면 공백을 잘 메울 것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선발은 아니지만, 최근 2경기 연속 교체 출전하면서 황선홍 감독으로부터 받은 칭찬은 강상우로서 큰 힘이 될 것이다.

강상우는 올 시즌 자유계약으로 들어올 정도로 주목 받은 신인 중 하나다. 지난 2013년 U-20 월드컵에서 주전으로 나서 8강을 이끈 주역일 정도로 많은 재능을 가지고 있다. 비록 높은 프로의 벽에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그 과정에서 내외적으로 많은 성장을 거듭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139&article_id=0002027865&date=20141102&page=3

Who's 캐스트짘

?

나의 스틸러스!

나의 포항!

우리를 위한 너의 골을 보여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