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도 심판한테 대가리에 든게 없다느니 퇴출이라느니 험한 말 나오던데, 정확한 판정임
일단 정대세와 권순태는 누가 먼저 자리를 잡고 있지 않았고 볼이 오는 한 점으로 동시에 달려들었다
그리고 볼을 처리한 것은 권순태였고, 볼을 헤딩하려고 온 정대세는 결과적으로 권순태의 팔에 들이받았고, 권순태는 그에 밀려 골문 안으로까지 들어갔다.
(언놈이 이걸 또 권순태가 정대세 머리를 쓰담했다고 그러냐
축구 규칙에는 분명히 페널티에이리어에서 공격수가 골키퍼를 민 경우 무조건 골키퍼차징이라고 되어있음
(페널티에이리어 밖에서는 정당한 몸싸움으로 처리됨)
)
사실 이란전도 골키퍼차징 맞음. 마찬가지로 골키퍼 손에 들이받았고. 페널티에이리어 전체가 골키퍼 보호구역임.
가끔 골키퍼한테 들이받고도 차징 인정 안되는 경우가 있어서 헷갈리나본데 규칙상으론 그게 오심이거나, 아니면 공격수가 먼저 낙하지점 선점하고 들어왔다고 판단되는 경우임. 지금같은 경우 대세랑 순태는 동시에 들어왔고, 아예 순태가 볼을 먼저 처리했고, 빼박캔트 키퍼차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