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 김봉길 황선홍 인터뷰

by 캐스트짘 posted Nov 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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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김학범 감독 공식 기자회견>

Q. 경기 소감
= 어려운 경기였는데 지쳐있는 상황에서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했다.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

Q. 체력이 떨어진 모습이었는데, 어떻게 대처했나?
= 특별한 전술보다는 선수들에게 한발 더 뛰라는 주문 밖에 하지 못했다. 미드필더에 적절한 자원이 있었다면 교체로 체력적인 부담을 덜어줬을 것 같은데 그럴 상황이 아니었다.

Q. FA컵 결승전으로 인해 체력적으로 힘든 모습을 보였는데?
= 회복이 된 것 같았어도 오늘 경기는 뛰는 양이 많아 힘들었다.

Q. 이종원에 대한 평가는?
= 초반에 중심을 잡지 못하며 공간을 많이 허용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안정을 찾았다. 이종원이 원래 슈팅이 좋은 선수다. 자신감이 덜 붙었는데 오늘 마침 슈팅을 때렸다. 자신감을 회복하길 바란다.

Q. 최종전 부산을 상대한다. 올 시즌 3전 전패했다. 쉽지 않을 텐데?
= 9점을 가져갔으니 3점쯤은 가져와야 하지 않나 싶다.

Q. 부산전에도 체력적인 열세를 가지고 싸우는데?
= 아무래도 낮 경기라서 회복이 많이 어려울 것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주어진 환경이기에 적응하고,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 정신적인 부분이 더욱 중요하다고 보여진다.

Q. 무승부를 해도 가능한 상황이다.
= 무승부든 골득실이든 클래식에 잔류하는 쪽에 모든 초점을 맞추겠다.

Q. 제파로프는 부산전 출전이 가능한가?
= 체크를 해봐야 알 것 같다.

Q. 김동섭에 대한 평가는?
= 최근 정말 열심히 뛴다. 몸싸움도 잘 하지 않았다. 많이 뛰고 열심히 하는 것에 대해 칭찬해 주고 싶다.

<인천 김봉길 감독 공식 기자회견>

Q. 경기소감
= 오늘 패하긴 했지만, 후반전에 선수들이 만회하려고 공격적으로 나서준 것은 좋은 모습이었다. 전반전에 실점한 것이 아쉽다. 나머지 한 경기 최선을 다해 준비를 잘 하겠다.

Q. 마지막 홈 경기였는데?
= 팬분들께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보답하고 싶었는데 마음대로 되지 않아 죄송스럽다. 오늘 경기 전에 선수들과도 팬들께 보답하자고 얘기했었는데 무척 아쉽다. 38라운드 최종전은 원정 경기지만, 더욱 준비를 잘 해서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

Q. 상주 상무가 경남에 이겨야 유리할 텐데?
= 다른 팀의 상황보다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원정 경기지만, 다른 팀에 의존하는 것 보다 우리 팀을 잘 추슬러서 마지막 경기 준비 잘 하겠다.

Q. 시즌이 끝나면 군입대하는 선수도 있다. 내년 준비는?
= 내년의 그림을 그리고 있긴 하다. 그런 구상이 필요하지만 시즌 끝나고 진행하겠다. 지금은 마지막 한 경기에 집중하겠다.

<포항 황선홍 감독 공식 기자회견>

Q. 경기 소감
= 경기 전에도 한 골 승부가 되지 않을까 예상했다. 나쁘지 않은 결과라 생각한다. 남은 한 경기를 잘 치러 ACL 진출권을 따도록 하겠다.

Q. 처음부터 무승부를 원했는지?
= 원하는 결과는 이기는 거였다. 무승부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우리 팀 컨디션이나 구성을 봤을 때 오늘 결과는 나쁘지 않다고 본다.

Q. 올 시즌 서울과 7차례를 맞붙어 결국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동률을 이루게 됐다.
= 인내를 가지고 붙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서울 스타일도 충분히 이해하고 우리도 마찬가지다. 아마 내년에도 박빙의 승부가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Q. ACL 진출을 위해서 마지막 수원전에 비기기만 해도 된다.
= 홈에서 하는 경기니까 시간대별로 계산해서 컨트롤 할 것이다. 목표했던 것을 얻기 위해 나아가야겠다. 균형이 깨지지 않는 한 변화를 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출처 : 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