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의 숟가락을 보며 왜 이재명 빠는 사람이 많은지를 알거 같음

이재명 극혐하는 사람들이나 축구의 순수성(?)을 지키고 싶어하는 사람에게야

이재명의 발언이 위험해 보이고 앞뒤 없어 보이고 무책임해 보일 수 있겠지만

적어도 나처럼 연맹에 불만이 '아주' 많은 사람에게는 저런식의 테러가 나쁘지 않아 보였거든

근데 경남 예산 구라에 주6일 경기 드립에 승강제 왜하냐 소리까지 하면서

이 맛있는걸 너 혼자 먹게 둘 수 없다며 달려든 홍준표의 숟가락 얹기를 보니까

온라인에 이재명 빠는 사람이 왜 많은지 알 것 같음.

(둘이 아마 비슷한 연배일텐데) 같이 꼰대짓을 해도 적당히를 아는 노인네와 적당히를 모르는 노인네의 차이랄까.

싫은 사람에게는 이재명이나 홍준표나 똑같아 보일지 모르겠으나 ㅋㅋㅋㅋ 난 그렇다고 ㅎㅎㅎㅎ